몸이 나른하고 졸리면 봄철 춘곤증이겠거니 여기기 쉽죠.
하지만 이런 피곤한 증세가 3주 넘게 계속되면 다른 질환이 원인인지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왜냐면 현재 세계적 이슈인 코로나19 초기증상 중 하나가 이런 피로감이기 때문이예요. 이외에도 춘곤증으로 오해할 수 있는 질환이 몇개 더 있는데요.
2. 결핵
폐렴과 증세가 비슷한 결핵은 폐에 세균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병인데요. 사실 우리나라는 OECD 1위 결핵 감염 국가예요. 이런 결핵에 걸려도 쉽게 피곤하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3. 갑상샘 기능 저하증
생각보다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 갑상샘 기능 저하증입니다. 목 근처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몸이 둔해지는데요. 쏟아지는 졸음과 만성피로감이 특징이고요. 배우 김유정씨도 피로 때문에 연기활동에 지장을 받아 치료를 받았었죠.
4. A형 간염
작년 중국산 조개젓 사건 기억하시죠?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이 있는데요. 바로 A형간염입니다. 이런 A형 간염에 걸렸을때도 무기력해지면서 몸이 노곤한 증세가 나타나 춘곤증과 혼동할 수 있어요.
5. 당뇨·심장질환
요즘 들어 부쩍 집안일이 힘에 당기시나요? 당뇨 환자 50~60%는 별 증상 없이 수년간 발견 못하고 지내다 우연히 알게 되는데요. 당뇨병 전조증상 중 하나가 피로감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또 아시다시피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어요. 건강에 자신있었는데 요근래 3주 이상 무기력하고 입맛이 없을때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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