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습관 잘못되면 혈관, 심장, 뇌 건강에 안좋은데 수명단축에도 영향을 미쳐요.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의 회복과 재충전에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평균수면시간 7~9시간 지켜 잘자도 '이것'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데요. 수명단축 시키는 5가지 잠자는 습관 무엇일까요?
1. 자다가 벌떡 일어나기
잠 깬 직후 벌떡 일어나는 분들 많으시죠? 잠으로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습관은 심박수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혈압이 갑자기 확 올라서 심장 혈관에 부담을 준다고 해요. 심장마비 뇌졸중이 오전 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눈을 뜨면 잠시 심호흡을 한 후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미리미리 들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2. 조용한 코골이
코골이는 일단 수면 중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된다는 의미에요. 코골이 중에서도 시끄럽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코골이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가능성이 매우 높다죠. 뇌 심장에 산소 공급을 차단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3. 너무 높은 베개
베개 높이 얼마나 되시나요? 노인분들 보면 높은 베개 선호하시는 경우 있는데요. 높은 베개 사용은 목이 과도하게 꺾여 혈류장애 일으킬 수 있고, 척추 정렬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해요. 무엇보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감소하면 두통과 뇌 혈류 저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적당한 높이 베개를 선택해 목과 척추를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4. 엎드려 자기
수면 중 엎드려 자는 자세가 나오는 이유는 호흡이 잘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즉 "살려고 하는 신체의 무의식적 반응"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엎드려 자는 자세가 목과 척추를 압박해 호흡을 더 방해한다는 거예요. 심장이 눌리면서 부담이 되고 뇌로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하네요.
5. 수면 중 잦은 뒤척임
몸을 자주 뒤척이는 것은 잠자리가 불편하단 의미인데요. 뒤척임은 깊은 잠을 못 자는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신체의 회복 재생 과정을 늦추게 되고 심혈관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돼요. 바른 자세로 못 자고 뒤척임 심한 분들은 실내온도, 매트리스, 베개, 위생 등 전반적인 수면환경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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