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위치는 방광 아래 있는 호두 만한 크기의 작은 기관이에요. 의학정보지 웹엠디에 따르면 나이 들수록 조금씩 커지는 게 정상인데 그로 인해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소변 문제만 생각하기 쉽지만 다리나 허리 골반 같은 전혀 예상 못한 신체 부위에도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전립선 안좋을때 증상 6가지 알려드릴게요.^^
1. 다리 부종 저림 무감각
전립선 안 좋으면 다리 붓기 저림 증상 생길 수 있는데요. 전립선비대증(BPH)으로 전립선이 커지면 골반 부위의 정맥과 림프관을 압박해요. 혈액과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막히면서 다리 저림 or 부종 생기는 것이죠. 편측성 부종이라고 한쪽 다리만 붓는 현상이 많답니다.
2. 소변 줄기 변화
소변 줄기가 약해졌거나, 중간에 흐름이 멈추거나, 개운치 않은 잔뇨감 있으면 전립선비대증(BPH) 증상 의심을 해볼 수 있다고 해요.
3. 소변 볼때 타는 느낌
전립선염 있으면 전립선이 부어올라 소변이 나가는 길 '요도'를 압박해서 소변 볼때 타는듯한 작열감이 생겨요. 세균성 전립선염 경우엔 따끔거리는 증상도 있고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4. 혈액 섞인 소변정액
전립선 염증이 생기거나 커지면 주변 혈관이 늘어나거든요. 이런 혈관 중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핑크빛 소변이 나올 수 있어요. 정액에도 혈액이 섞이는데 사정시 통증이나 사타구니에 불편감이 느껴지면 전립선 문제가 있다는 신호예요.
5. 밤에 빈뇨
밤에 자주 소변 보려고 깨시나요? 전립선비대증 있으면 요도가 압박돼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거든요. 잔뇨감 생겨 밤에도 소변을 보게 되죠. 방광이 민감해지고 작은 양의 소변에도 반응해 자주 잠에서 깨요
6. 허리통증 골반통증
전립선 안 좋은데 척추 or 골반 통증 있으면 전립선암 의심을 해볼 수 있는데요. 전립선암 진행이 되면 척추, 골반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제일 흔하기 때문이에요. 그 결과 허리통증, 골반통증,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종양이 척추 신경을 압박하면 심할 때는 다리 감각의 저하, 보행장애가 발생하기도 해요.
* 포화지방이 적고 과일 채소 섭취가 전립선비대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해요. 셀레늄 영양제도 전립선 건강에 일부 도움 된다는 연구가 있어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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