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똥퍼프라 불리는 메이크업 스펀지를 얼마나 자주 교체하는가?
사실 메이크업 스펀지 사용기간은 정해진 기준이 없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청결' 문제 때문에 마음 한켠이 항상 찜찜하다. 그런데 최근 의외의 결과가 소개돼 많은 여성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메이크업 스펀지를 반으로 자른 후기들을 모아 소개했다. 신기한 점은 의외로(?) 메이크업 스펀지 내부가 깔끔했다는 것.
레딧에는 사용하던 메이크업 스펀지를 반으로 잘라 내부를 확인시켜주는 게시물이 자주 올라온다.
'Doulikecookies'라는 아이디를 가진 여성 사용자는 항상 스펀지 내부가 실제로 깨끗하게 유지되는지 궁금했다면서 자주 세척하지 않으면 더러워지거나 곰팡이 같은 것들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이 스며들지 않은 안쪽 부위에는 아무런 얼룩도 없었다면서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한편, 또 다른 여성은 이제껏 메이크업 스폰지를 잘못된 방법으로 세척해온 것을 깨닫기도 했다. 그녀는 예전에는 주방세제로 퍼프를 세척했는데, 피부에 않좋다는 커뮤니티 유저들의 조언을 따라 약간 덜 씻기기는 해도 피부를 위해 퍼프 씻는 비누를 세안용으로 바꿨다고 한다. (폼클렌징도 씻는 것도 좋다고 한다.)
피부 안전을 위한 똥퍼프 간단 세척법
1. 주방세제보단, 피부를 위해 일반 세안용 비누, 물비누, 폼클렌징으로 세척하는 게 좋다. 우선 액체비누를 2번 정도 펌핑해준 후..
2. 거품을 내어 조물조물한뒤 흐르는 물에 씻는다. 역시 거품이 남지 않도록 조물조물해가며 헹궈준다. 세척이 잘 안되면 2번 정도 해준다.
3. 물기를 짜주고,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메이크업 스폰지 세척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보자. 오른쪽은 새것처럼 깨끗하다. 피부를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한 것 같아 마음도 뿌듯해질 것이다.
좋은 글에는 ♡하트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