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냉동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나요?
냉동실을 열었는데 수상쩍게 물이 고여 있다든지, 얼려 놓은 야채가 질척하든지 말이죠. 이는 냉동실이 고장 났다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근데 아예 냉동이 안 되면 바로 수리기사를 부르겠는데, 일시적으로 그런 건지 확실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냉동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는지 확인하는 간편한 방법이 있어 번역해 소개합니다.
우선 컵에 물을 채운 후 얼려주세요.
그리고 얼은 컵 안에 아무 동전이나 올린 다음 다시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냉동실 작동이 일시적으로 멈추면 물이 녹아서 동전이 가라앉게 됩니다. 작동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동전도 더 깊이 잠기게 되겠죠.
냉동실이 완전히 고장 난 게 아니라면 물이 다시 얼면서 동전은 얼음 한 가운데 들어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냉동실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진 만큼 수리 기사를 불러야 하겠죠.
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집을 오랫동안 비워야 할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그 동안 음식이 해동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왔을 때 괜히 식중독에 걸리는 일을 막을 수 있거든요.
물론 냉장고를 새로 구매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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