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5살’ 시한부 딸 위해 매일 이별여행 떠나는 가족 "딸아이가 기억을 잃고 목숨까지 잃기 전에 행복한 시간만 만들어주고 싶어요." 끝내 죽을 수밖에 없는 희귀병 딸아이와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대런(Darren)과 아만다(Amanda), 딸 소피아 가족의 이야기인데요. 이들 가족은 5살 난 딸 소피아(Sophia)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피아가 기억을 잃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딸에게 하나라도 더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주고 싶기 때문인데요. 2년 전 소피아는 유전성 희귀병인 산필리포 증후군(Sanfilippo syndrome)을 진단받았습니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뮤코다당질축적증의 한 종류로 신..
충치와 잇몸질환이 ‘치매 위험’ 높이는 3가지 이유 고령화 사회가 되어, 현재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치매 환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젊은 치매 환자까지 넣으면 그 숫자는 더 커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치와 치아 손실이 있어도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충치의 악화는 물론 치매 발병 위험과 치매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매일꿀정보에선 '충치와 잇몸질환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3가지 이유' 를 알려드립니다. 1. 치주염은 뇌신경 세포에 악영향 가벼운 잇몸 질환은 치과에서 치석 치료를 받으면 끝나지만 심할 경우 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영구치를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주염으로 잇몸에 만성적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 염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