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 하긴 해야겠는데 어디부터 손댈지 매번 난감한거 같아요.
대개는 습관처럼 거실부터 청소를 시작하잖아요? 근데 TV생활정보 나온 청소업체 사장님이 말하길 대청소할땐 바깥에서 안으로, 베란다→거실→방→화장실 순서가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적이래요. 베란다 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걸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안에서 밖으로 청소하면 집안에 복이 나간대요.^^
2. 베란다 창틀 청소방법은 젓가락 + 물티슈
청소하는 동안 환기시켜야 되니깐 가장 먼저 청소할 곳은 베란다 창틀, 창문, 중문 이에요. 특히 중문 아래도 잊지 말고 청소해줘야 되요. 여기도 미세먼지가 많이 쌓여있어요. 베란다 청소는 젓가락 + 물티슈 콤보면 쉽답니다.
3. 냉장고 밑, 가구 밑 청소는 스타킹 활용
새집에 처음 수리하고 들어왔을땐 깨끗한 집이었는데 꼼꼼이 못치우고 살다보면 냉장고 밑, 가구 밑 청소는 생각도 못하는데요. 여기는 옷걸이를 구부려 올나간 스타킹을 씌워 쓸어내면 먼지가 듬뿍 달라 붙어 나와요.
4. 냉장고 안 청소는 식초 + 베이킹소다
냉장고 청소는 음식 때문에 후딱 끝내야 되서 한날에 하기 어렵죠. 냉장실, 냉동실, 야채칸을 나눠 하는 게 좋답니다. 냉장고 청소를 빨리 끝내는 요령은 바로 베이킹소다인데요. 베이킹소다1+식초1+물1 섞어서 뿌린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냄새도 잡고 일석이조!^^
5. 현관 청소는 젖은 신문지가 최고
현관에는 신발에 묻어온 미세먼지가 많아요. 사장님 말로는 여기서 집안 먼지의 20%가 들어온데요. 현관 청소는 젖은 신문지가 최고인데요. 신문지를 깔고 젖을 만큼 뿌려준 다음 바닥에 밀착되도록 손으로 꾹 눌러준 후 뭉치듯 쓸어내면 바닥의 미세먼지가 기가 막히에 붙어요. (신문지가 없을때는 대걸레로 만족!)
6. 물 얼룩진 수도꼭지는 치약
수도꼭지는 손때, 물때, 얼룩이 잘 생기는데요. 제일 쉬운 방법은 치약을 묻혀 칫솔로 닦아내면 번쩍번쩍 새로 입주했을 때처럼 윤이 나요.
7. 욕실 거울 얼룩 방지는 린스 활용
욕실 거울 물로만 닦으셨나요? 그러면 금방 얼룩 져요. 거울 청소 후에 털이 빠지지 않는 수건에 린스를 묻혀 닦아내면 좋은데, 코팅 효과가 있어서 한동안 먼지가 내려앉지 않고 얼룩도 잘 생기지 않아요.^^
좋은글은 ♡공감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