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집에서 우리집 거실이 보일까봐
창에 블라인드나 암막커튼 달고
하루종일 치고 있는 집 있죠.
사이언스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블라인드를 치면 사생활 보호는 되지만
폐와 호흡기 건강에 안 좋다고 해요.
낮 동안 창문 블라인드
올려야 하는 이유
폐암이나 천식, 호흡기 질환은
미세먼지같은 공기의 오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죠.
근데 집안 먼지에도 폐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있단 사실 아셨나요?
특히 천식의 경우 실내먼지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데요.
청소 안 해서 먼지 날리면
목이 칼칼하잖아요.
방바닥, 침대 등 먼지에 있는 세균은
기도에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요.
이런 염증이 반복되어 만성이 되면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몰카 등 사생활 보호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블라인드와 암막커튼을 많이 치는데
여기에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까지
안 열다 보니 집안에 환기도 잘 안 되고
호흡기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하죠.
폐를 건강하게 하려면
낮 동안 블라인드와 커튼을 열어서
햇빛이 집안으로 들이는 것만으로
실내 먼지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꼭 창문을 열지 않아도
매일 아침 습관처럼 커튼을 활짝
열어 재치는 것이 낮동안
집안을 살균하는 거였다니 신기하죠.
집안에 먼지가 없게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폐 건강을 위해서라도 낮 동안에는
블라인드를 걷어 집안으로 햋빛을 들이는 것,
꼭 필요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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