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노출 되면 건강에 영향을 주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인 같은 노약자는 전자파에 더욱 취약해요. 특히 세포 분열이 활발한 어린이는 전자파 영향을 더 많이 받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강한 전자파에 노출되면 면역력 약해지고, 호르몬 체계가 교란될 수 있어요. 임산부는 물론이고 어린이 두뇌는 성인보다 전자파 피해를 2배 더 입을 수 있는데요. 전자제품 쓰는 이상 전자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습니다. 일상 속 생활의 지혜로 전자파 차단 방법 9가지 소개합니다. :D
1. 머리맡에 가습기ㆍ공기청정기 두지 않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옆에 두고 자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잘못된 방법입니다. 이 두 제품은 전력 소모량이 많아 전자파 역시 강한 편이라고 해요. 잠자리 옆에 두기보다는 거실이나 방 구석에 놓아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2. 전기장판 사용 시 미리 예열하기
전기장판은 우선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로 구매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60 미만이지만 전자파는 인체에 누적이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예열해 놓고 자기 전에 전원을 끄고, 콘센트까지 빼놓고 자는 것이 좋답니다.
3. 헤어드라이어는 단시간 동안 사용
헤어드라이어는 크기는 작지만 단시간에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발생하는 제품이므로 역시나 주의가 필요해요. 보통 머리 가까이에 대고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를 피할 수 없는데요. 자연 건조가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0.1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가전제품 끼리 모으기
주방을 예로 들어 냉장고 정수기 등 전자제품은 나란히 붙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전자파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전자파가 합쳐져 더 큰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아요. 전자파 차단을 위해 전자제품 사이사이에 합판 및 동판을 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보다는 사람이 전자제품으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5. 냉장고 뒤편은 밖을 향해 놓아야 한다
냉장고를 설치할 때 냉장고 뒤쪽이 밖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냉장고 앞쪽은 비교적 전자파가 약하지만, 반대로 뒤쪽은 앞쪽에 비해 무려 160배가 넘는 전자파가 발생한다네요. 전자파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데, 자기장은 벽이나 금속, 사람의 몸을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침실과 이어진 벽에 냉장고를 밀착해 놓는 것은 전자파에 노출되는 샘이라고 합니다.
6. 세탁기에서도 전자파가 방출된다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세탁기도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없어요. 특히 모터가 급격하게 돌아가는 탈수 시에는 일시적으로 전자파가 증가하므로, 세탁기가 작동할 때에는 자녀가 세탁기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로 세탁기의 안전거리는 1m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빼놓는게 좋다고 해요.
7. 출력 중인 프린터기 가까이 가지 않기
사무실에서 매일같이 사용하는 프린트기를 사용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프린트 작동할 때에는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프린트기 모터는 기기 뒤편에 있으므로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벽에 밀착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8. 컴퓨터 40분 사용 10분 휴식
본체와 모니터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는 키보드와 마우스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해요. 컴퓨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인 0.6m를 지키고, 모니터에서 50cm만 떨어져 앉아도 전자파가 86% 이상 감소해요. 컴퓨터 모니터는 뒷면에서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컴퓨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것은 피하고, 장시간 사용보다는 40분 사용 후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9. 전자레인지 사용시 주의
전자레인지 사용 시 많은 전자파가 방출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하지만 전자레인지 우측에서 특히 많은 전자파가 나온다는 것은 대부분 잘 알지 못해요. 전자레인지는 변압기가 있는 우측에서 좌측에 비해 12배나 강한 전자파가 방출되니 작동 중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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