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젊은 사람이든 뱃살 많이 나온 중년이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덜 먹기 위한 식단 전략도 필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해외의 유명한 다이어트 영양전문가 '엘리사 지드'가 추천하는 의외로 '식욕억제' 효과 있는 다이어트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여름까지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꼭 읽어보세요.
엘리자 지드는 누구?
엘리자 지드는 피트니스와 라이프 스타일 업계에서 유명합니다. 월스트리트와 뉴욕타임즈, 시카고 튜리뷴, 포브스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매스미디어에서 수백만 회 각종 영양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딴 영양 컨설팅 회사 ‘지드 헬스 커뮤니케이션 LLC’의 사장입니다.
1. 샐러드 (½개)
허기에 굶주려 과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식사 전 샐러드를 조금 먹으랍니다. 샐러리를 먹는 동안 뇌에 신호를 보내 충분히 먹고 있다는 걸 알리는 건데요. 이는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는데 20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2. 아몬드 (8개:한줌)
아몬드는 산화방지제, 비타민E 및 마그네슘이 풍부하죠. 2006년 미국 비만 학회에서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는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커피 (하루 2잔)
커피의 항산화 물질과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태우고,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단 설탕이나 크림을 넣으면 다이어트에 소용이 없다네요.
4. 아보카도 (½개)
아보카도에는 적당량의 섬유질과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는데요. 이런 불포화 지방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뇌에 신호를 보내서 배가 가득 찼다고 속이는 것이죠.
5. 야채주스 (1잔)
의외로 야채주스도 포만감을 주어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야채주스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사 칼로리 섭취량이 평균적으로 135칼로리 더 적었다고 합니다.
6. 사과 (1개)
사과는 여러 이유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첫째, 사과는 섬유질과 펙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과는 또한 포도당을 조절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사과는 씹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해 덜 먹게 됩니다. 게다가 맛도 좋죠.
7. 삶은 계란 (2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계란을 2개 먹으면 같은 양의 칼로리로 베이글을 먹을 때보다 24시간 이상 좋은 기분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배고프면 신경질적이 되죠) 또한 동일한 연구에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계란을 먹은 사람은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하루 평균 330칼로리를 덜 먹었답니다.
8. 물 (2잔)
물 2잔은 강력 추천하는 천연 식욕억제제입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내용입니다. 2010년 8월 한 연구에서 식사 20분 전 두 잔의 물을 마신 사람은 평균 90칼로리를 덜 먹었습니다. 물을 사랑하세요!
9. 고구마 (1개)
고구마에는 소화 효소에 저항하는 특수한 유형의 전분이 들어 있어 위장에 오래 머물러 있게 되는데요. 이런 특징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비타민A와 비타민C도 풍부하다죠.
10. 탈지 우유 (1잔)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생리 2주 전부터 하루 1잔의 탈지우유를 마신 여성은 패스트푸드 및 가공 된 탄수화물에 대한 식욕이 크게 감소했답니다.
많은 다이어터가 동의하겠지만 엘리사 지드 역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자연식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천연 식욕억제 음식은 구하기 쉬운 식품이니까 여기에 꾸준한 운동을 더해 여름까지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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